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재벌총수들이 서민들의 맡긴 목돈으로 부당하게 날리지 못하도록 안정장치를 만들자는 경제민주화 요구를 외면하고 경제활성화만 외친다면 이런 참사가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당국의 책임을 따지고 있는 것과 별개로 서민들을 위한 최소한 안전장치인 금산 분리 장치를 이번 기회에 만들어야 한다”며 현 정기국회 내에서 금산 분리 강화·제2 금융권의 대주주 적격성 강화 등 경제민주화 법안의 통과가 필요하다고 재차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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