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 주요 피서지 18곳(현대차 9곳, 기아차 9곳)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과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중부내륙선 충주휴게소와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의 경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다”면서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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