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따르며 화천읍 대이리에 위치한 딴산 유원지가 최근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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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산 유원지는 80m 절벽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바닷가를 연상할 정도로 길게 늘어선 모래사장 위에 빽빽이 들어서 있는 텐트가 그 인기를 실감나게 해준다.
특히 물고기가 많아 어항을 놓거나 견지낚시를 해도 가족끼리 실컷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유원지 내에는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도 갖추고 있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도 들어서 있어 피서를 즐기는 데는 조금의 불편함도 없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차로 5분거리에 다슬기 해장국, 어죽탕, 초계탕, 촌두부 등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도 많아 별도로 힘들게 먹을 것을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주말에 가족들과 더위 식힐 곳을 물색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딴산유원지를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는 주말피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