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낙양시에서 열린 교복 전달식 행사에는 한진해운 아주지역 본부장 오무균 상무와 낙양시 상임위윈회 황원원 부주석(부시장급)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낙양시는 중국 9대 황조의 수도로 4천여년 역사를 가졌지만, 현재는 국가 빈곤지역으로 선정돼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여건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7년 11월 허난성 낙양시 이향현과 루양현 2개 지역에 희망소학교를 건립해 기부했고 매년 교육 장비 및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