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6일 서울 목동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석채 KT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오픈식을 가졌다.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총 615평의 규모(2036 m2)로 공개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편집이 가능한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부조종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또 일반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무료시설도 있다. 특히 공연장으로 이용되는 KT체임버홀과도 연결되어 있어 공연물 콘텐츠 제작 및 편집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산학 연대나 콘텐츠공모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강좌 등도 계획중이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있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HD급 영상 콘텐츠 제작장비를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과정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제작사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영상콘텐츠산업의 발전에 KT가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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