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300억弗 돌파..삼성ENG `톱`

연내 400억弗 달성도 무난할 듯
삼성ENG-현대건설-GS건설 순으로 수주액 높아
  • 등록 2009-11-03 오전 11:01:32

    수정 2009-11-03 오전 11:01:32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3일 현재 해외건설수주액이 323억달러를 기록, 2007년 이후 3년 연속 연간수주액 3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의 발주가 재개돼 수주가 다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입찰에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현재 수주가 확정된 금액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전망치인 40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수주실적은 중동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가스 플랜트 등을 포함해 총 233억달러를 수주했다.

아시아에서는 71억달러 수주에 그쳐 지난해의 60% 수준에 머물렀지만 싱가포르와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의 수주는 오히려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200억달러로 전체 수주의 62%를 차지했다. 토목·건축 분야는 각각 42억달러와 68억달러를 수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35% 내외의 비중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삼성ENG(48.2억달러), 현대건설(000720)(41.3억달러), GS건설(006360)(31.2억달러), 현대중공업(009540)(25.3억달러), 대림산업(000210)(22.3억달러), SK(003600)건설(17.8억달러), 대우건설(047040)(14.9억달러), 삼성물산(000830)(11.8억달러), 성원건설(012090)(10.0억달러) 등이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 해외수주 실적현황(단위 : 백만달러, 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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