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올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의 발주가 재개돼 수주가 다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입찰에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현재 수주가 확정된 금액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전망치인 40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는 71억달러 수주에 그쳐 지난해의 60% 수준에 머물렀지만 싱가포르와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의 수주는 오히려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삼성ENG(48.2억달러), 현대건설(000720)(41.3억달러), GS건설(006360)(31.2억달러), 현대중공업(009540)(25.3억달러), 대림산업(000210)(22.3억달러), SK(003600)건설(17.8억달러), 대우건설(047040)(14.9억달러), 삼성물산(000830)(11.8억달러), 성원건설(012090)(10.0억달러) 등이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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