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60선 지지 안간힘..프로그램 압박

  • 등록 2008-08-13 오후 1:21:32

    수정 2008-08-13 오후 1:21:32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3일 코스피 지수가 1% 가량 빠진 1560선에서 평행선을 긋고 있다.

낮 한때 1550선마저 위협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1560선까지 회복하는 등 시장의 지지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지수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듯 보인다.

무엇보다 수급적인 부담이 크다. 내일 옵션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이 서서히 풀리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할 것없이 모두 순매도다. 현재 1900억원의 매도우위.

선물시장 외국인이 6800계약의 순매도로 대응하자 지수가 베이시스가 1포인트대 초반까지 급락했고, 이에 차익물량들이 청산을 시도하며 수익을 확정지으려 나선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들이 이 물량들을 받아내려 안간힘이지만 지수가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프로그램 매물이 몰리는 포스코(005490)KT(03020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39포인트(1.06%) 내린 1560.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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