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상공인→급여소득자 전환 위한 프로그램 신설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중기부,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 신설
희망리턴패키지 취업교육 수당 40만→60만원 확대
  • 등록 2024-12-31 오전 10:00:00

    수정 2024-12-31 오전 10: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을 급여소득자로 전환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이 원활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중기부는 “기존 희망리턴패키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취업 마인드셋 중심의 1개월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한다”며 “희망리턴패키지 취업교육 참여수당도 현재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업초기 단계(희망리턴패키지 신청시)부터 재취업 희망 소상공인 정보를 연계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유인 제고를 위해 최대 6개월간 약 월 50만~110만원 훈련참여수당 및 최대 19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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