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는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작품으로 자신의 시간과 기억으로부터 유리되는 치매 환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2년 초연 당시 프랑스 몰리에르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후 런던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했다. 2021년 개봉한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동명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연에는 피에르 역의 양동탁, 로라 역의 정연심, 한 여자 역의 조은유 등이 함께한다. 연출은 공연제작사 스튜디오반의 이강선 대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