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화장품 수출 실적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1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한때 18만8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간
씨티케이(260930)가 20%대 급등하고 있고,
콜마홀딩스(024720),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6%대 강세다.
또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우(002795),
코스맥스(192820),
한국화장품(123690)가 2%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맥스와 아모레G우는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장품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약 3조원)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