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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같은 해 9월과 11월에 공공기숙사 식당에서 대화 중이던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뿐만 아니라 A씨는 같은 해 9월 원주시의 한 수영장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19살 B씨의 특정 부위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신체를 촬영한 행위는 성적 욕망 또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라며 “다만 피고인이 촬영한 신체 부위나 방법, 횟수, 촬영한 영상들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