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를 대표하는 여름 물놀이 공원인 ‘낙양물사랑공원’이 내달 1일 개장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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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난해 6월 재개장해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스프레이, 워터터널, 워터아치,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 및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및 수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