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강동-하남-남양주 9호선 연장 확정...역사 위치는?

‘강동~하남~남양주' 9호선 연장 확정
  • 등록 2020-12-29 오전 9:27:00

    수정 2020-12-29 오전 9:27: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사진=국토교통부)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양창릉지구는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사업으로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 건설과GTX-A 창릉역 신설을 추진한다.

다음은 신도시 교통대책 관련 일문일답.

-왕숙지구 ‘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 역사위치 및 운영방식 등은 어떻게 되나.

△사업의 노선 및 역사 위치 등은 기본계획, 설계 등 후속절차 추진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개략적인 사업의 방향성만 제시했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중교통 중심, 선교통·후입주, 인근 지역과 상생의 방향성을 토대로 마련했다.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철도, BRT 중심의 교통시설을 계획했으며 설계 선발주, 개선대책 수립기간 단축 등으로 조속히 추진해 입주초기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기존 도심 등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 사업을 반영한 상생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입주 초기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들의 완공이 가능한가.

△지방도383호선 등 4개 사업의 설계용역을 기 착수해 후속절차를 추진 중이며 나머지 도로 사업들도 내년 상반기 관련용역을 발주해 입주 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대책은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세부사항 논의, 기본계획 착수 등 적기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통 이전에는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광역버스 운행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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