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주]바이오리더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이오리더스가 2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1100원(13.10%) 내린 7300원으로 시가가 정해졌다. 오전 9시24분 현재 추가로 190원(15.36%) 하락해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신약개발 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내용으로 공시도 했다.

실권주 일반공모 후에도 청약이 미달되면 잔액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전액 인수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29일, 납입일은 11월1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