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645.49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간밤 미국 증시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4.22% 오른 3130.12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3.85% 오른 9018.09에 장을 마쳤다. 민주당 중간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조치의 수혜를 누렸던 주식시장은, 감세 조치를 모두 되돌리겠다고 말하고 있는 샌더스의 당선이 달갑지 않아 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제넥신(095700)은 5%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상승 중이다. 솔브레인(036830)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4%대 하락하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휴젤(145020)도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