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약효논란에 이틀째 '급락'

  • 등록 2017-07-13 오전 9:34:33

    수정 2017-07-13 오전 9:34:3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약효논란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전거래일보다 9.51%(1만4000원)내린 1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 이상 급락한 이후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보사의 치료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인보사는 연골재생 등 골관절염 구조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임상시험에서는 무릎 통증 개선과 운동이나 일상생활 등에서의 기능개선 효과만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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