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링크, 자회사 가상화폐거래소 진출 소식에↑

  • 등록 2017-07-12 오전 9:26:01

    수정 2017-07-12 오전 9:26:0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포스링크(056730)가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내달 중 암호화폐거래소(가상화폐거래소) ‘링크코인(LinkCoin)’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포스링크 주가는 전일대비 4.92% 오른 3095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달 자회사로 편입한 블록체인플랫폼 전문기업 써트온이 올초부터 암호화폐거래소 개발을 준비했으며 현재 마지막 개발 과정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링크코인‘은 시스템 보안성을 확보해 차별화 된 암호화폐거래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써트온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와 제휴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 글로스퍼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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