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가 BMW 5시리즈의 7년만 풀 체인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전일대비 4.05% 오른 514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BMW 신차 판매와 사후서비스(A/S)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관심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7278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은 지난해 하반기 300억원 외부증자에 성공해 사업역량이 크게 확대됐고 하반기부터는 빠르게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