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게임 개발업체인
넵튠(217270)이 스팩과 합병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넵튠 주가는 전일대비 0.78% 내린 1905원을 기록 중이다. 합병가액(2015원)도 밑돌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넵튠은 게임전문 개발사로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한게임 대표를 지냈던 정욱 대표가 설립했다. 국내에서 ‘프로야구 마스터’와 ‘탄탄사천성’으로 유명하며 해외시장에서 일본 라인을 통해 ‘라인 터치터치’, ‘라인 퍼즐 탄탄’을 출시했다. 자회사인 HNC게임즈는 페이스북 게임을 통해 ‘소셜카지노’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100만원, 영업이익 2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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