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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이용해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에서 시민 누구나 3가지 항목을 복수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공무원의 불친절한 태도, 어려운 행정용어만 남발하는 행위, 부실한 업무파악으로 성의 없는 대응, 규정만 고집하기 등이다.
시는 불법이나 비리는 아니지만, 공무원 사회에서 사라져야 하는 ‘갑질’부터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소한 잘못까지 시민이 지적하는 목소리를 모두 들을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타파해야 할 관행’에 대해 설문한 결과 ‘관리자가 퇴근하지 않으면 야근하는 분위기’(189명)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외부행사에 직원 차출해 인원수 늘리기’(150명), ‘메모로 보고해도 될 사안 보고서 만들기’(121명), ‘책임 회피·전가하는 상사’(120명), ‘근무시간 외 업무 카톡’(117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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