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BMW 드라이빙센터 총괄 상무 승진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 총괄 장성택(사진)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4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 상무는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 현대자동차,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 그룹 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지난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며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인적 인프라와 정비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장 상무가 전세계 유일한 시설인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선도적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