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2월 이 아파트의 245㎡(이하 계약면적)는 77억원에 거래됐다. 3.3㎡당 1억 390만원인 셈이다. 계약면적이란 공급면적에 기타공용면적(주차장 등)을 더한 면적이다.
이어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223㎡형은 37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세 번째로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266㎡형(3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자이하버뷰 2단지’ 아파트 274형은 24억원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241형은 20억 8000만원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의 ‘스마트시티2단지’ 190㎡형은 15억 5000만원에 각각 팔렸다.
| △자료=부동산인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