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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이날 미군의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참전용사 생존자들을 행사에 초청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570만명 가운데 명예훈장을 받은 사람은 145명에 불과하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날 서면을 통해 “어떤 이는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하지만 국민들은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영웅적인 희생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측에서 데이비드 핼비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각군 대표, 래리 키나드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협회장 등이, 한국 측에서 안호영 주미대사, 국회 정무위 소속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 최안근 보훈처 차장, 신경수 국방무관 등 한·미 양국 고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