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하공간 활용한 신개념 1층 디자인 개발

선호도 낮은 1층, 할인보다 특화 디자인으로 승부
4가지 타입, 내년 한강센트럴자이2차 등에 적용
  • 등록 2013-12-26 오전 11:37:33

    수정 2013-12-26 오전 11:37:33

△GS건설이 1층과 연결된 지하층을 가족 공용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 ‘지하층 활용형 타입’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내년 분양할 아파트에 지하공간을 주거공간으로 바꾼 획기적인 1층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저층부 특화 디자인은 총 4가지 타입으로 △지하실을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 지하층 활용형 △지상층 같은 지하 테라스 공간을 확보한 테라스 강화형 △가구 내 단차를 활용해 다락방이 있는 복층 구조를 적용한 다층 공간형 △1층을 소형 2가구로 분리한 가구 분리형 등이다.

GS건설은 지하층 및 다락방 활용을 지원하는 주택 법규 개정에 따라 전략적으로 특화 디자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4가지 타입은 저작권을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동탄센트럴자이에 적용한 테라스형 저층부 가구가 최고 분양 경쟁률 141대 1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도 3가지 타입의 1층 평면을 개발하는 등 저층부 특화 디자인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계속해왔다.

전주현 GS건설 건축 제안(PROPOSAL)담당 상무는 “지하층을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 이를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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