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130회 경매'에 조선시대 청화백자 출품

18일 평창동 본사에서 정기 경매 실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 위한 특별경매도 동시에
  • 등록 2013-12-05 오전 10:47:37

    수정 2013-12-05 오전 10:47:37

조선시대 도자기 ‘청화백자용호문호’(사진=서울옥션)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서울옥션은 18일 평창동 본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와 ‘130회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 특별경매에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등의 작품이 수록된 16폭 화첩과 이대원의 ‘농원’, 스페인 수제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또 ‘130회 경매’에는 김환기·이대원·천경자 등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조선시대 청화백자용호문호 도자기, 변관식·박노수 화백의 고미술품 등이 나온다. 총 240여점, 낮은 추정가 총액 70억원 규모다. 출품작들은 6~11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4~17일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전시된다. 02-207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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