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미래삼송프로젝트㈜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93블록에
대우건설(047040)이 시공한 제조 특화형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삼송테크노밸리’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송테크노밸리’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8만8166㎡규모로 잠실 주 경기장의 1.7배 크기다. 이곳은 입주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테크타운, 미디어타운, 판매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지원시설동을 포함해 총3개 시설로 조성된다. 내부층고는 최고 7m에 달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송테크노밸리는 3호선 삼송역 역세권에 위치해 종로 3가는 26분, 강남고속터미널은 4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통일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과 연결된다. 북한산과 창릉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해 입주자를 위한 쾌적한 근무 환경도 갖췄다.
삼송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신세계그룹의 교외형 복합쇼핑몰과 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주변에 밀집해 입주업체별 인력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3.3㎡당 분양가는 500만원대며 입주업체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과 IT·지식산업, 연구개발업 등 이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 분양문의 : 02-386-0700
| ▲대우건설이 고양시 삼송지구에 시공한 지식산업센터인 ‘삼송 테크노밸리’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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