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장 확장에만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반도체칩 대부분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이 내달 신규 설비 확장을 완전히 마무리할텐데, 이렇게 되면, 230만평방피트의 부지를 가진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서린 모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홍보담당자는 "삼성이 어느 시장에서건 세계 2위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NYT는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지을 경우 약 60억달러 정도가 드는데 이는 대형업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소기업들은 다른 업체들과 협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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