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라다이스 `중국 단골손님 덕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11-04-20 오전 10:41:59

    수정 2011-04-20 오전 10:41:59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중국 마케팅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2주(1년)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5.57% 상승한 6060원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5810원으로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 폭을 키우며 오전 10시 25분경 6090원을 기록, 52주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168억원을 크게 웃도는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0억원을 웃돌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개선은 단골시장을 일본에서 중국으로 전환한 중국 마케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며 "중국 VIP들의 비중이 지난 해 38.7%에서 올 1분기 46.8%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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