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인정보보호 교육 확대한다

  • 등록 2010-10-19 오전 11:04:19

    수정 2010-10-19 오전 11:04:1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KT문화재단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학부모·청소년에서 개인정보취급자·관련단체로 확대한고 19일 밝혔다.

KT는 내년 이들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500회에 걸쳐 20만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2003년부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KT문화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국의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190회, 9만3000여명에게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왔다. 누적 기준으로는 420여회, 16만여명에 달한다.

KT는 교육 확대 배경에 대해, 최근 휴대폰을 통한 금융거래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이용, 개인간 정보교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이용자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어 의식 제고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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