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는 긴축 정책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부담을 안겨줬고, 개인-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거센 매도세로 지수는 발목이 잡힌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61% 밀린 1673.2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3억원과 119억원의 사자세지만, 기관의 팔자세는 773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9%), 현대차(0.47%), KB금융(0.35%) 등이 오름세다. LG전자를 비롯해 포스코(-0.17%), 한국전력(0.3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삼성전자(005930)는 하루만에 반등했다. 반면 LG전자는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며 2%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동국제강(001230)은 대우건설 인수 의지를 피력하면서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KT(030200)는 아이폰 판매 급증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부각되면서 3% 상승, 닷새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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