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무비스토어(www.samsungmovies.com) 홈페이지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 이용자들은 무비스토어에서 최신 영화와 인기TV시리즈 등 1600여종 이상의 다양한 동영상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비스토어를 통해 울트라터치와 옴니아HD, 비트에디션 등 올해 글로벌 전략폰에 채택된 AMLOED의 장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더욱 치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휴대폰 `UI`(유저 인터페이스) 경쟁 뿐 아니라 휴대폰 화질 경쟁에서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무비스토어 서비스가 휴대폰 동영상 콘텐트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무비스토어 서비스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풀터치스크린을 전략 모델로 내세울 계획이며, 특히 주요 전략 모델에는 AMOLED를 탑재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샤프 대상 특허소송 승소
☞삼성電 `내년 휴대폰 큰폭 개선 기대`-CS
☞삼성전자, 김현종 전 UN대사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