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우리투자證 루머` 확인작업 착수

  • 등록 2008-10-30 오전 11:03:07

    수정 2008-10-30 오전 11:03:07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금융감독당국이 30일 증권시장에서 불거진 우리투자증권(005940)의 투자 부실화 우려 루머와 관련해 확인작업에 착수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날 시중에서 불거진 리먼브러더스 관련 손실 등 우리투자증권의 루머와 관련 "악성루머에 대한 불공정거래 집중 조사 방침에 따라 사실 관계 등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조사 착수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루머 내용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9일 증권시장 악성루머에 대한 단속 강화 방침을 밝히고, 악성루머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는 인지·수리 순서에 관계없이 불공정거래에 비해 최우선적으로 조사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시중에 나도는 유동성 우려에 대한 루머와 관련 "근거가 없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일각에서 자기자본 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규모가 높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PF 부실도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생상품과 리먼브라더스, C&그룹과 관련해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루머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리먼과 C&그룹의 익스포져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우리투자증권 "유동성 루머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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