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 증서를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정지훈 노조위원장, 오화경 중앙회장, 적십자사 관계자, 김준경 중앙회 감사. (사진=저축은행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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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연계해 노사공동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화경 중앙회장 및 노동조합 정지훈 위원장 등 헌혈이 가능한 전 임·직원은 중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인근 병원 응급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휴가철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긍정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앙회는 다양한 지역·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저축은행과 함께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