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1등 장보기앱 마켓컬리는 삼성전자 ‘갤럭시Z’의 신작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을 오는 23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폴드2와 플립3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첫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이다. 마켓컬리는 23일 밤 11시까지의 주문 예약 건들을 모아 바로 다음 날인 24일 0시부터 아침 7시 사이 샛별배송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마켓컬리에서 사전예약 구매를 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Z 신모델을 받게 된다.
| (사진=컬리) |
|
이번 사전예약을 받는 상품은 모델과 색상별로 총 9종이다. 갤러시Z 폴드3의 내장 메모리 256GB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 2가지 색상이다. 갤럭시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로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델의 정상가는 폴드3 256GB가 199만 8700원, 512GB는 209만 7700원이며 플립3는 125만 4000원이다.
마켓컬리에서 22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고객 등급별 마켓컬리 적립금이 최대 1%까지 제공된다. 단, 사전예약 시 한 품목 당 2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컬리 단독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을 진행한 총 52명의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탭S7 FE(1명), 갤럭시워치4(1명), 마켓컬리 적립금 2만원(5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8월 31일에 진행되며, 갤럭시 제품 경품 수령 고객에게는 제세공과금이 부여된다.
이 기간 갤럭시 워치4의 사전예약도 마켓컬리에서 함께 진행된다. 23일까지 예약하면 24일 오전 7시 이전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사이즈와 색상별로 총 10개 모델의 갤럭시 워치4 상품을 선뵌다.
천경원 컬리 생활팀 리더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Z 신모델을 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의 강점을 살려 가장 먼저 배송하고 좋은 혜택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잘 발굴해 컬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