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세대 난방매트 '카본매트 온돌' 출시

기존 온수매트 전자파, 전기료, 세균 등 문제 해결
  • 등록 2020-11-16 오전 9:23:30

    수정 2020-11-16 오전 9:23:30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출시. (사진=귀뚜라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귀뚜라미는 난방매트 신제품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세대 전기장판 단점인 전자파는 물론, 2세대 온수매트 단점인 전기요금,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 등을 해결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은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특수 카본 열선을 적용해 화재 걱정이 없다. 특수 카본 열선은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해 온몸 전체에 고르게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

물을 사용하는 온수매트의 단점인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도 해결했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장기간 물을 매트에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다. 물을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했다.

특히 10년간 축적한 최적의 숙면 온도제어 기술을 집약해 수면 중 가장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취침모드’를 이번 3세대 카본매트에도 적용했다. 온도조절기는 터치스크린과 음성안내, USB 포트 기능도 있다.

매트는 너도밤나무에서 얻은 천연섬유인 모달을 주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다. 기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등을 제조할 때 사용돼 온 화학접착제 대신 100% 핸드메이드 봉제 방법을 사용했다. 이밖에도 △분리난방 기능 △온열 찜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성능, 경제성, 안전성, 휴대성 등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기존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모님께는 좋은 효도선물, 캠핑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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