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국소비자원는 서울시와 생활 속 자주 일어나는 소비자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그려낸 웹드라마 ‘소통의 미쓰신’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 (자료=한국소비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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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미쓰신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중간계에 존재하는 소비자상담 신(神)인 ‘미쓰신’이 이승의 억울한 소비자들을 상담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형 웹드라마다. 주인공 ‘미쓰신’ 역할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배우 김소혜가 맡아 주요 소비자문제 해결방법을 재치있게 알려준다.
이번 웹드라마에서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30대 주요 소비자상담 사례인 △성형 부작용 △헬스장·어학원 환불 △반려동물 입양 △항공권 변경 등을 에피소드로 활용해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의 미쓰신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고등학생,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 소비자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필요한 학교 현장, 소비자교육 유관기관에도 웹드라마가 널리 활용되어 소비자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