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홍주의 회장 직무대행)가 26일 강원도청(최문순 도지사)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올림픽 관련 의료 봉사 지원 △한의신문 등 기관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대해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의계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올림픽이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료 봉사는 물론 각종 제반사항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협력에 동참해 주신 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한의진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협약을 마친후 변정권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공이정 강원도한의사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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