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진 위한 나만의 꿀 팁 있다”…어디에 쓰길래?

  • 등록 2017-06-21 오전 9:08:36

    수정 2017-06-21 오전 9:08:36

(사진=가연결혼정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진은 자신을 특별하게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되곤 한다.

특히 카메라와 스마트폰 등의 보급이 늘어나고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쉽게 찍고 편집 및 보정을 거쳐 공유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한 상황이라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사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417명(남 189명, 여 228명)을 대상으로 ‘인생사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72%가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들이 인생사진을 찍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응답자는 ‘SNS 프로필 사진’(약 61%)에 사용하기 위해 이를 찍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이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응답자의 약 43%는 ‘조명’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답변했으며, ‘필터 등 후보정’(29%), ‘구도’(15%), ‘주변 소품’(9%), ‘기타’(4%) 순이었다.

가연 관계자는 “SNS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게시물이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인생사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연인 사이에서도 사진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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