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인터파크 등 6개사 합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매 업체 6개사 '업무협약'
공연티켓 예매 정보 데이타 확보
공연계 박스오피스 구축 탄력 받아
  • 등록 2016-11-10 오전 9:29:08

    수정 2016-11-10 오전 9:29:08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홈페이지 화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들이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사업에 합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엔에이치엔(NHN)티켓링크, 예스24,이베이코리아,인터파크, 클립서비스주식회사, 하나투어(가나다순) 등 주요 예매처 6곳과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구축 사업은 공연 관련 기관, 판매 대행사 등에 분산되어 있는 공연티켓 예매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공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산업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했다.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국공립 공연단체와 공공티켓 판매 대행사 등을 중심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으나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주요 예매처가 합류하지 않아 반쪽짜리 통합전산망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달리 공연계 박스오피스 전반을 아우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연전산망 운영 주관 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 공연티켓 예매처들과 시스템 연계 및 시험을 마치고 수집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공연시장 온라인 예매 정보의 약 90%를 수집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법 개정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공연전산망과 예매처 시스템 연계 및 데이터 전송을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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