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회장, 아시아 태평양 항공센터 선정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상'

  • 등록 2016-10-30 오후 2:58:24

    수정 2016-10-30 오후 2:58:24

토니 페르난데스(왼쪽)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과 피터 하비슨(오른쪽) CAPA 회장이 항공 엑설런스 어워드 갈라 디너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아시아 태평양 항공센터(CAPA)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적인 항공 컨설팅 전문 업체인 CAPA 주최로 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6 ‘CAPA 항공 엑설런스 어워드’ 갈라 디너에서 페르난데스 회장은 탁월한 에어아시아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경영인 상’을 받았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까지 품질과 타협하지 않고 합리적이면서도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페르난데스 회장의 수상과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창립 9주년을 기념해 2017년 특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 새벽 1 시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내년 2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Δ부산-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11만 9000원부터, Δ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직항 노선 12만 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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