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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55.56%를 얻어 장경태(14.61%) 이동학(29.83%) 후보를 큰 표차이로 꺾고 당연직 최고위원인 청년위원장에 선출됐다.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인 김 의원은 벤처 1세대로 꼽힌다. 그는 지난 1월 두번째 외부영입 인사로 지목되면서 더민주에 입당하게 됐다. 이후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당선되면서 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성공한 기업 CEO였다”면서 “조직을 키우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 지도부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973년생, 전북 정읍 △이리고, 서울대 경영학과, KAIST 산업경영학 석사 △넥센 개발팀장,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창업 △NHN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