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조선시대의 왕비, 공주, 궁녀 등 왕실 여성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왕실문화 기획총서 제6권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을 발간했다.
책은 조선 5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들의 삶과 노력 등을 10명의 관련 전문가가 주제별로 심층 조명한 대중서다. 왕비와 후궁들이 벌이는 암투 장면 등 TV사극에서 주로 보여줬던 왕실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왕실 여성의 주체성과 위상을 새롭게 재조명했다.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는 대형서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책의 일부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학술정보/발간물)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02-3701-76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