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왕인촌마을(농식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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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봄꽃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봄꽃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각 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통해 추천된 마을에 대해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4월 ‘봄꽃’ 테마를 시작으로 5월 ‘가족’, 6월 ‘여름휴가’, 8월 ‘물 계곡’ 등 계절별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 명소마을을 선정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새하얀 배꽃이 흩날리는 ‘양평 가루매마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강릉 복사꽃마을’, 벚꽃과 유채꽃의 ‘삼척 맹방유채꽃마을’, ‘보은 하얀민들레마을’, ‘청양 칠갑산산꽃마을’ 등이다.
또 허브농장 뒤로 철쭉이 만개한 ‘남원 춘향허브마을’, ‘영암 왕인촌마을’, 자두꽃 향기가 넘치는 ‘김천 이화만리마을’, 사과꽃과 솔 향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영주 솔향기마을’, 유채꽃과 다랭이논이 장관인 ‘남해 두모마을’도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