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최대 16만원 돌려주는 재형저축 'S-Tech'카드 출시

  • 등록 2013-03-11 오전 11:14:41

    수정 2013-03-11 오전 11:14:41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신한카드는 재형저축 가입고객에게 최대 16만원 넘게 돌려주는 ‘S-Tech(테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테크 카드는 신한 稅테크 재형저축(적금·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년 동안의 납입금액에 대해 저축 금리와는 별도로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제공한다. 재형저축에 가입한 날짜로부터 3년간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월 평균 30만원 이상이면 추가금리를 1계좌당 1회에 한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각각 출시됐으며 캐시백 비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0.3%, 0.2%다.

예를 들어 3년간 월 평균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고 재형저축 저축금액이 월 100만 원이라면 신용카드는 16만65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재형저축 가입 후 3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카드 결제일에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S-테크 카드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별로 최대 2만원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점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버스와 지하철 이용요금을 월 5000원까지 5% 할인해주고, 편의점·약국·슈퍼마켓 등 생활친화 가맹점에서도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미만 잔돈을 월 10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역시 전월 이용실적별로 월 최대 1만2000원 한도 내에서 백화점, 할인점 결제시 5%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재형저축과 S-테크 카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함과 동시에 계획적이고 알뜰한 소비생활을 한다면 고객이 누리는 혜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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