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크로스투어 출시전 예약판매

  • 등록 2012-11-19 오후 12:48:03

    수정 2012-11-19 오후 12:48:0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 차량 신형 어코드와 크로스투어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들어갔다.

혼다코리아는 2013년형 신형 어코드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크로스투어의 제원을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코드는 2004년 한국 첫 출시했으며, 2008년에는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어코드와 함께 출시 예정인 혼다 크로스투어는 2010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6만3000여대가 팔린 인기모델로 올해초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13년형 신형 어코드. 혼다코리아 제공
2013년 신형 어코드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및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을 적용했으며, 우드 스티어링 및 원 터치 파워 윈도우와 같은 고급 편의 사양들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어코드 3.5모델은 최대출력 282ps, 최대토크 34.8kg·m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어코드 2.4모델은 최대 출력 188ps, 최대토크 25.0kg·m의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특히 어코드 2.4모델에는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어스드림테크놀로지의 2.4리터 직접분사식 엔진과 CVT가 함께 적용돼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투어는 V6 i-VTEC VCM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kg·m의 성능을 갖췄다. 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6단 자동 변속기를 도입해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내부 아래 쪽에 탈착식 카고 언더박스를 적용해 적재공간도 극대화했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와 크로스투어 차종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5년 10만Km 무상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등의 소모성 부품 교환이 가능한 무상수리 쿠폰을 제공한다. 재구매고객에 한해 최대 50만원의 가격을 할인해 준다. 이밖에 출시 후 1년 이내 사고로 인해 차량손상이 발생한 경우 1회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2013년형 크로스투어. 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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