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안전지키미 앱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과 전력예보서비스를 신설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전력수급현황 등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전력거래소와 협조해 실시간 전력수급현황과 예비 공급전력에 따른 ‘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5단계 전력예보를 알려준다.
이와함께 긴급재난경보 메시지 발송자를 자치구까지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고, 알림기능도 강화했다.
‘서울안전지키미’앱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일반휴대폰 사용자는 모바일서울(m.Seoul)의 ‘안전’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각종 재난·재해부터 일상생활까지 통합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안전지키미’앱을 통해 다가올 장마 등 풍수해 대책부터 폭염시 전력수급 비상까지 시민들과의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슬기롭게 재난을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