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말에 출시된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개통 300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주말에 10만대 누적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모델로 한 제품으로,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또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햅틱2`는 55만대, 3월에 출시된 `햅틱팝`은 40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에 반영한 것이 `햅틱` 시리즈 성공의 비결"이라며 "향후 다양한 라인업으로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주에 `햅틱` 시리즈 신제품인 `햅틱 아몰레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전략폰 `삼성 제트`와 같이 WVGA(800x480픽셀)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이 적용된 고화질 휴대전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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