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24일 올해부터 제품 라인업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향후 3년 안에 생수시장 1위에 등극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올해 8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 1000억원, 2011년 1300억원을 달성해 농심의 아성(牙城)을 넘는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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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은 이미 지난해부터 생수시장 1위 등극을 위한 터 닦기에 나섰다.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아이시스 300ml 페트 제품과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을 선보였으며, 품질 및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먹는 샘물 제조·임가공 및 판매업체인 산정음료와 창대통상을 연이어 인수했다.
올 들어서도 1월과 3월에 탄산수 트레비280ml병 제품과 330ml 캔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으며, 이달엔 주니어를 위한 아이시스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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