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인터넷에서도 삼계탕·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품이 인기다.
1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auction.co.kr)은 삼계탕, 장어, 설렁탕 등 여름철 보양식품 판매량이 하루 700여개로 지난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삼계탕, 장어, 오리고기 등에 건강재료를 첨가하고 2~3인분 정도로 작게 포장한 `프리미엄 간편 보양식`이 인기다.
삼계탕은 상황버섯, 녹각 등 건강 재료를 첨가한 `프리미엄 삼계탕`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진공포장 장어와 설렁탕, 꼬리곰탕, 추어탕, 오리고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양식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는 고객 만족도와 판매 등급, 옥션 토크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됐는지, 오랜 기간 냉동 보관된 제품은 아닌지, 포장은 안전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옥션은 조언했다.
한편 옥션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름보양 & 별미 대잔치` 이벤트를 열고 삼계탕과 사골, 장어, 가루녹차, 콩국수, 수박 등 총 18개 품목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