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삼성전자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미래생활가전 창작제 시상식 및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05930) 생활가전총괄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장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고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생활가전총괄 한용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미래생활가전 창작제 홈페이지(www.plusmembership.co.kr)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46개 대학교에서 1천여명의 학생들이 천장형 냉장고, 다기능 냉장고, 욕실가전 등 생활가전의 미래 모습을 제안했고 "미래가전상", "아이디어상", "창조상" 분야 등에서 60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삼성전자가 마련하는 산학협동 차원의 창의력 발상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이버 동아리방을 통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한용외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삶을 적극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행사의 반응이 대단히 좋아 앞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